[내가 사랑한 남자]6번째 남자 – Kurt Cobain(커트 코베인) ..

이 남자보다 더 센세이션에 다가온 남자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등장과 퇴장으로 확실한 임팩트로 대중에게 각인시킨 남자. 90년대 록의 상징성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남자이기도 하다. 30대가 되기 전에 세상을 떠났지만 지금도 회자되며 록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아이콘으로 불린다. 불사조처럼 불태우고 떠난 사람, 니르바나 커트 코번(Kurt Cobai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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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 2월 미국 시애틀 근처에 에버딘에서 태어난 커트. 아버지는 카센터의 기능인이었고, 어머니는 음식점에서 일하는 사람이었다. 어릴 적부터 음악을 접하기에는 좋은 환경이었다고 보여진다. 아저씨도 밴드활동을 하셨었고 그래서 기타같은것에 흥미를 느끼기에 좋았던것 같아 그림에도 소질이 있어 만화 캐릭터 그리는 것도 꽤 잘했던 모양.할머니가 화가였던 것 같은데 여기서 많이 배우지 않았나 싶다. 사실 여기까지만 보면 다른 뮤지션들처럼 그냥 평범한 노선을 탔나 싶지만 컷이 9세 되던 해에 부모는 이혼을 맞는다. 컷이 태어날 당시 21세와 19세였는데 이때 결혼이 성급한 결정이었는지 모르지만 이런 이혼으로 인해 컷은 우울증에 빠졌다. 어머니가 회상하기를 이혼 전후에 성격 자체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이게 여의치 않아 아버지에게 아이를 보내는데 거기서도 상처를 받게 된다. 사실 커트의 아버지가 재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가 이를 번복하고 재혼을 하는 바람에 그곳에서 큰 상처를 받은 것 같다. 엄마도 남자를 만났지만 이상한 놈들만 골라 만났는지, 보다가 남자에게 맞아 팔이 산산조각 나 입원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다. 사랑을 누구보다 갈망했지만 쫓아내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면서 어머니 집, 아버지 집 등 여러 집을 전전하며 불안한 유년기를 보낸다. 이밖에도 친척몇명이 자살을 하거나 할아버지가 눈앞에서 자해를 하는 등 안좋은 장면을 많이 보았고 우울한 나날을 보내기도 한다. 친척집에서 지내기도하고 다리밑에서 노숙도 해보고.. 사실 당시 로커의 교과서적 행동을 보여 특별한 일도 없었다고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이런 에피소드를 보면 듣기만 해도 고통스러운 일이다.청소년기, 자주 학교에 다니고, 졸업 2주일 전에 고등학교를 그만둔다. 이를 본 엄마는 한목소리로 말한다. 너나 할거면 그냥 일 구할거냐 아니면 집 떠나. 컷은 짐 싸서 결국 집 나가서 친구 집 등을 전전한다. 그는 이때 유배 기분이었다고 회고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친구 집 등을 전전하며 위시카 강의 다리 밑에서 노숙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여기의 경험이 녹은 곡이 Something in the way다) 생활은 해야 하기 때문에 리조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숙식을 해결했지만 당시 록 음악에 심취해 있었기 때문에 올림피아나 워싱턴으로 콘서트를 보러 많이 놀러가곤 했다. 이때 올림피아에서 만난 트레이시 멜랜더(Tracy Marander)와 사귀게 됐다. 그는 시애틀의 주공항인 타코마 공항 내 카페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였는데 카트가 돈이 없어 카페에서 음식을 훔칠 때 가끔 카트에게 건넸다. 컷은 주로 그림을 그리거나, TV를 보거나, 늦게까지 숙박하는 등의 생활을 계속했다 당시, 트레이시는 이런 일이 마음에 들지 않고 카트에 “취직하고 인간 다운 삶”이라고 자주 말한 것이다.(이때 토비 베일(Tobi Vail)과 같은 밴드에 근무하는 여자친구를 만난다. 토비와 관련된 곡은 2집 Nevermind에서 잘 드러난다.같은 고교 출신인 크리스 노보셀릭(Krist Novelic). 원래 멜빈스(Melvins)의 곡을 함께 연주하면서 호흡이 딱 맞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컷이 계속 밴드를 함께하자고 제안했던 것 같다. 그런데 크리스는 뭔가 내키지 않은 듯했다. 그래서 계속 그의 러브콜을 깨물었다. 그러던 어느 날 컷이 크리스에게 데모테이프를 하나 보내는데 이것이 그의 마음을 바꾼다. 결국 밴드를 결성하고 프로젝트성 밴드식으로 이어진다. 드러머를 모집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 준비에 들어간다. 밴드명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것 저것 해보다가 결국 선택된 것은 지금의 니르바나(Nirvana). 컷Q 좀 예쁘고 인색하게 하고 싶다고 말해 내린 결론이라고. 타코마(Tacoma)에 있던 이들은 올림피아로 옮겨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지만 드러머가 빠져 다시 드러머를 도우려 했으나 결성해 첫 시위 작업에 들어간다. 드러머는 좀 달라졌지만 컷이 드럼에 민감했던 것 같다. 그래서 트러블도 조금 생기고 초창기에는 많이 바뀐 것 같다.우여곡절 끝에 89년도에 너바나 1집 Bleach가 발매됐다. 발매는 했지만 사실 그다지 마음에 드는 음반은 아니었던 것 같다. 첫 트랙을 제외하고는 전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할 정도니까.. 뭐, 단돈 600달러로 만든 앨범이어서, 사실상, 생각한 대로 실현되기에는 지장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예상대로라면 사실은 실패해야 할 앨범인데, 의외로 빵 터져서 좀 당황했대. 차트에서 반응이 오르면서 1집 앨범에도 불구하고 마니아층을 형성하게 돼 투어하기에 더없이 좋다. 그래서 투어를 많이 다니곤 했다.시간이 흘러 소닉 유스(Sonic youth)의 무어님의 권유로 데이비드 게펜 컴퍼니와 계약하게 되었다. 투어를 하다 컷은 드럼에 대해 좀 미안했는지 기존의 드러머 채드 채닝(Chad Channing)을 끊어버린다. 그리고 멜빈스의 추천을 받아 크리스 노보셀릭과 접촉한 드러머가 있었는데 바로 지금 후파이터스(Foo Fighters)에서 표효하고 있는 록계의 형 데이브 그롤(Dave Grohl)이다. 당시 커트는 데이브의 드럼을 듣자마자 즐겁게 프로듀서에게 전화했다던가.후후. 이렇게 2집 앨범 준비에 착수한다. 프로듀서와 작업하면서 상업적인 게 뭐냐고 푸념해서라도 그렇게 작업을 계속했다.그런 니르바나 하면 떠오르는 대작인 2nd앨범 “Nevermind”가 발매되었다. 사실 처음부터 다이아몬드를 찍거나 그런 건 아니었어. 반응이 서서히 나오면서 어느 순간 폭발하는 방식으로 이어졌지만 끝내는 미국 내 다이아몬드를 찍어 버려 록의 판도 자체를 바꾸는 기염을 토한다. 그야말로 록계의 아이콘이 돼버린 셈이다.펄잠과 함께 록계의 쌍두마차로 음반계를 옥죄고 있던 시기를 만들어 버린 것이다. 세계 판매량으로는 약 3 천만매 팔렸다고 알고 있다. 마침 함께 달리던 마이클 잭슨의 걸작인 Dangerous도 오게 한 앨범이다. 작업 당시에는 상업적으로 몰아가겠다고 투덜대는 만큼 앨범이 발매되니까, MV가 왜 더 안 나오냐고 거꾸로 따지는 컷. 이중성이 뭔데? 1집 활동을 겸해 준비하던 시절, 그에게는 한 여자가 있었기 때문에 컷 하면 떠오르는 인물인 커트니 러브(Courtney love). 그녀도 천재다. 그들을 보면 천재끼리 천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음악적으로나 배우로서도 성공의 길을 걸었던 인물이다. 그런 그녀를 그가 나이트클럽에서 만났다. 둘 다 록계에 몸담고 있을 때여서 통하는 면이 있었던 것 같다. 이들은 함께 다니며 마약에 빠지기 시작한다.그리고 네버마인드라는 폭발적인 판매량과 인기를 얻어 둘은 결혼했다. 소닉유스의 김고든은 그를 보고 네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는데. 결국 이렇게 됐다. 어쨌든 컷니는 이미 임신 중이고 결혼식 6개월 후 딸 프랜시스가 태어난다. 크리스는 결혼식에 데이브만 갔는데 화가 나서 가지 않았다. 밴드 수익에 대해 곡은 컷이 끝났는데 왜 N빵을 하느냐고 커트니가 불평하는 바람에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한편으론 밴드가 과감하게 금전적 여유가 생겨 앞으로 빈곤과 사투를 벌일 일은 없어졌지만 사실은 음반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1집도 그렇지만 2집도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제작돼 버린 적도 있어 인기가 높아지자 이를 싫어했다. Smells liketeen spirit이 메가 히트를 기록하고 언론이 물어뜯기 좋은 포지션이 되자 이것이 부담이 되지 않았나 싶다. 이것을 부르지 않으면 “너는 짤린다”는 말도 들었고, 공연장에서 이것을 듣고 그대로 나가 버리는 사람도 의외로 많았다고 한다.3집 작업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다시 인디 시대의 느낌을 살리려고 엄청나게 노력한 것 같아. 결과는 나왔지만 너무 어둡다는 게 당시 반응. 네버마인드 때처럼 회사가 손대 방향을 의도와 다르게 정하는 것을 미연에 막으려고 회사에는 개입조차 못하게 했다. 어쨌든 3집 “In Utero”가 발매되었지만, 이 앨범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1, 2, 3집 모두 의도와는 동떨어진 앨범이 되고 만 것이다. 3집도 성공을 거두며 승승장구해 보였지만 복잡한 정신적 문제 때문에 정리하기가 어려웠다. 이 때문에 점점 마약에 빠져들고 있다. 마약에 어떻게 대처법을 찾지 못하자 결국 재활시설에 들어가지만 끝내 버티지 못하고 시애틀로 도망친다.94년이나 그가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헤로인을 죽기 직전까지 하고 권총으로 머리를 쏴 자살을 했다는 것. 방에는 R.E.M의 앨범 ‘Automatic for the people’이 돌고 있었어. 꼭대기에 이른 사람이고, 그것도 27세에 권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것은 충격이다. 로커의 본보기로 삼아 불사조처럼 장렬히 세상을 떠났다.컷을 보면 팝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인물도 없는 것 같다. 게다가 인물도 밝고 앨범에서도 정상에 올라 짧지만 여러모로 드라마틱하게 살아온 인물이 아닌가 싶다. 앨범 결과는 사실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여기서 나오는 영향력과 파급력, 상징성은 앞으로 뛰어넘을 밴드가. 아마 없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더 대단한 밴드도 있지만 이만한 상징성은 찾아보기 힘들 것 같다. 단 3장의 정규앨범이지만 앞으로도 영원히 기억될 밴드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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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lew2. Floyd the barber3. Aboutagirl4. School5. Lovebuz6. Papercuts7. Negativecreep8. Scoff9. Swapmeet10. Moustache11 Sifting

1집 앨범이지만 예상외로 잘 된 앨범. 그래서 적잖이 당황했다고 한다.사실 600달러로 급하게 만든 앨범이라 컷이 1번 트랙을 제외하고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폭발적인 기타 사운드와 알차지 않은 에너지 넘치는 앨범. 듣고 있으면 600달러만으로 만든 앨범치고는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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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mells liketeenspirit 2. Inbloom 3. Comeas you are 4. Breed 5. Lithium 6. Polly 7. Territorial piss 8. Drain you 9. Loungeact 10. Stay away 11. Onaplain 12 Something in the way 13. Endless, Nameless

시대를 바꾼 앨범은 이런 앨범이 아닐까 싶다.니르바나의 간판 음반이자 판매량에서 다이아몬드를 만든 명반이다.Smells liketeen spirit은 너바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팅곡이 됐다. 예전에 토비 베일 얘기도 했는데 이 곡도 좀 관련이 있다. 토비 베일이 틴스피릿(Teenspirit)이라는 데오드란트를 자주 사용했던 것 같다. 당시 데이브의 여자친구가 카트에서 틴스피릿 향이 난다며 벽에 썼는데 이를 보고 뭔가 생각나서 썼다는 얘기가 있다. 덕분에 데오드란트 판매량이 급증해서 히트를 기록했어.(뭐, 전곡을 다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는 Comeas you are 가 제일 좋아) 가장 니바나 같은 느낌? 그렇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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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ervice2. Scentless apprentice3. Heart-shapedbox4. Rapeme5. Frances Famerwillhaveherrevengeon Seattle6. Dumb7. Veryape8. Milkit9. Pennyroyaltea10. Radiofriendly11. Aolog.

원제는 In Utero가 아니라 I Hate Myself And I Want to Die였다고 전해진다. 사운드 자체도 너무 무거워서 뭔가 더 강력해진 느낌으로 돌아갔다. 처음 들으면 좀 무신경하게 들릴지도 몰라. 녹음은 13일 만에 초스피드로 종료.3집 역시 미국 내에서 5Platinum을 획득해 큰 성공을 거둔 앨범이다. 어떻게든 성공을 피하려고 만든 앨범 같은 느낌도 든다. 생각과는 반대로 이 앨범도 대히트를 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