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잼 봅시다

토요일 아침에 눈을 뜨니 엄마가..선물이 든 사과냉장고에 보관할 곳이 없다며 잼이라도 만들라던 봉지를 주는 사과를 세척하고 껍질을 벗겨 무게를 달아보니… 순수 사그와양만 6kg….일단 사과 채 썰고 남은 주머니는 믹서에 곱게 갈아서 냄비를 넣고 설탕을 넣고 가열~~음.더 맛있게 만들까라는 생각한 후 냉동실에 유자 즙을 생각하고 레몬 대신 넣어 볼까? 생각과 동시에 손이 움직임.정말 사과와 설탕 하프치닝 약 10kg씨가 장난 아니게 많다.약한불에 조려서 잠시 시장에 다녀왔더니 바닥이 좀 탄것같은…이론미소네~ 갑자기 어묵을 불러내서 어묵을 교체하고 다시 삶기 시작하고…엄마가 옆에서 계속 한마디 하신다..설탕은 나중에 넣으셔야 튕길 수 있는데 처음부터 넣고 가스레인지나 싱크대나 바닥까지 잼이 날아가고 있으면….잼이 얼굴과 팔까지 튀고 주방은 장난이 아니다.잼 만들기가 엄청 힘든거야?? 양이 너무 많은거야?? 토요일 어느 정도 졸인듯해서 가스불을 꺼놓고 일요일 아침에 주방에서 윙 ——–믹서기가 돌아가는 소리가 들려…이게 뭐지?? 엄마가 채썰어놓고 사과 한 잔 잘라버렸다.음, 음, 사과 씹는 맛도 느끼게 하려고 일부러 채썬 건데, 다 앉으면 어쩌고 저쩌고.옛날에는 모두 사과를 곱게 갈아 만들곤 했다.”요즘은 사과를 잘게 썰어서 채썰고 계피가루도 넣는다던데..” 음..정말 모르겠어~~”사과 또 있는데 뭐가 걱정되냐고 또 사과를 넣으래. 음, 어쩔 수 없이 사과 하나만 자르고 사과잼을 끓이고, 다시 시작해도, 끝이 보이지 않고 팔로 자꾸 뜨거운 물은 날아가고, 아~ 모르겠어.어느정도 된거 같아서 여기까지..ᄏᄏᄏ농도는 좀 끈적끈적하고 맛은 생각한 맛이 아니라 유자는 넣는게 아닌가 하고..부족한 맛으로 할려고 레몬즙도 추가했는데..아~~모르겠어..이번 사과잼은 실패인가…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