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수역 에비야에 방문했습니다예전에 여기 고복민 김밥이 있었던 곳인데 사라지고에비야가 생겼어요지나다니면서 메뉴판을 항상 봤었는데저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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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뉴판들은 그냥”너 당장 들어와라”라고 저를 유혹하는…그냥 저의 먹킷리스트 모든 것들을 리스트업 해놓은것과 같았어요그리고 드디어 방문!
그런데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서4시 58분인데도 안들여보내주시더라구요철저한 시간약속!ㅋㅋㅋㅋㅋ딱 5시 되어 입장했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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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본오동 먹자골목에 있는레스토랑? 음식점? 치고 분위기 진~~~~~~~~~짜 좋아요누가 인테리어를 하셨는지 정말디테일한 감각들이 살아있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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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커플들, 여성분들이 늘이곳을 가득 채우고 계신지 알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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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클도 짱맛테이블 자체가 너무 이뿌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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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시면카레, 파스타, 사이드(버터갈릭감자튀김, 오지후라이 등)피자, 감바스, 리조또, 간장새우덮밥 등등이 있는데사실 여기가양식집인지 일식집인지 한식집인지는 잘 모르겠어요남자친구와 100분 토론을 벌였으나 결론은 없었습니다그래도 맛있으면 됐죠!!!!!!!에비야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 음식을모두 다 모아놓은 푸드천국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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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로제파스타와제가 좋아하는 쉬림프 그린 커리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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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파스타 소스가 맛있으면빵을 추가하기로 했는데남자친구 기준에 합격!저기 에리카 앞에 있는 포지타노 다음으로로제파스타 맛집으로 인정했어요 흐흐어디선가 포스팅에도 썼었는데저희는 항상 양식집에 가면 로제파스타를 시키거든요!일단 저희 맘속에 1위는 아직에리카 포지타노 로제파스타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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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리코타 치즈가 먹고싶어져서리코타 치즈 샐러드도 주문!요즘 리코타 치즈에 푹 빠져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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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도 남김없이 싹싹 먹고 나왔습니다이렇게 먹었는데도 3만원이 안넘었어요아직도 에비야에서 먹어야 할 음식들이 많아서 행복해요언능 또 방문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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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역에서 데이트하시는 분들께강추드려요!참고로 배달도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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