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유도제 부작용 경험과 대체법 ..

​​전에 수면제와 수면유도제, 그리고 수면영양제에 대해 간략하게 얘기해본적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졸피뎀 류의 수면제, 그리고 멜라토닌으로 대비되는 수면영양제에 대해서는 사람들도 어느 정도 인지를 하고 있지만, 수면유도제와 나머지 둘의 차이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 듯 하여, 수면유도제의 작용원리와 가장 중요한 수면유도제 부작용, 대체요법에 대해 알아볼까 한다. ​​수면제관련 포스팅 바로가기 – https://blog.naver.com/cocatlis/221818265415

​이전에 불면증 증상이 처음 시작이 될 때 가장 먼저 접근했었던 방법이 수면유도제였다. 이때만 해도 수면제와 수면유도제를 구분하지도, 수면제와 수면유도제 부작용이 무엇인지도 정확이 인지하지 못했었고, 거의 같은 계열의 약물로 같은 작용을 한다고 생각했었다. 이때 구입했던 제품이 레돌민. 이때도 그랬고, 후에 다른 사람 부탁으로 약국에서 수면유도제를 달라고 했었던 제품도 레돌민이었던 걸 보면, 아마 가장 구하기 쉬운 제품이어서 그런듯 했는데, 사실 가장 약효가 약한 제품이기 때문에 그나마 특유의 수면유도제 부작용도 적기 때문에 처음 약사들이 먼저 주는 제품이 레돌민이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 내용은 뒤에 더 다루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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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면유도제를 몇차례 복용한 이후에 더 이상 복용하지 않았던 이유는 우선 레돌민을 먹었음에도 그리 깊은 잠을 자지 못했었고, 오히려 자고 난 뒤에도 계속 몽롱하고 전체적으로 몸에 기운이 없어 다음날 일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보통사람들이 겪는 가장 흔한 수면유도제 부작용을 나도 겪은 것인데 이후로 지금까지 수면유도제를 복용하지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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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대부분의 불면증 초기 증상이나 이제 막 불면증 증상으로 힘들어지기 시작한 사람들 역시 나처럼 수면유도제를 먼저 찾을 듯 하다. 아마 그 이유로는 졸피뎀 류의 수면제는 아무래도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고, 흔히 마x 수법으로도 많이 보도되었기 때문에 우리들 인식에 은연 중에 자리잡힌 ‘수면제’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그리고 마찬가지로 여러 보도로 익숙한 불안증, 우울증 그리고 환각 작용 등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때문에 처음부터 수면제를 찾기 보다는 수면유도제를 찾는게 아닌가 싶다. ​사실 생각해보면, 현대인의 질병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환자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불면증이라는 질병 그 자체의 증상이나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는 사람들은 없는 것 같다. 때문에 그저 불면증의 치료법이 단순히 약물에 의한 치료법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 마찬가지로 단순히 수면제는 부작용이 있는 조금 더 부정적인 이미지 임에 반해 수면유도제는 약국에서도 처방없이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수면유도제 부작용은 없겠지? 라고 생각하는 등 다소 쉽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어떤 약물이든 우리 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약물은 없다. 약물은 결국에는 우리 몸의 호르몬과 같은 내분비계 기능을 인위적으로 억제하거나 활성화 기전을 가지고 있다. 하다못해 생약 성분의 영양제도 많이 먹으면 간에 무리를 주기 마련인데, 이런 치료약물은 말할 것도 없다. 수면유도제도 위와 같은 약물의 매커니즘을 가지고 있지만 워낙에 쉽게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이 수면유도제 자체에 무지한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이 수면유도제가 도대체 어떤 성분으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적어보도록 하겠다.​​​​​수면유도제 성분과 기능, 수면제와의 차이점​​먼저 수면제와 수면유도제는 주요성분과 이에 따른 작용원리에서 차이가 있다. ​수면제는 졸피뎀 등의 성분으로 뇌의 중추신경계 전반의 흥분을 억제하는 원리이다. 뇌의 중추신경계 전반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면 유도효과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부작용이 크다. 기억력 감퇴나 환각 증상, 불안증이나 우울증 유발 등 마찬가지로 뇌에 생기는 부작용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에 수면유도제는 디펜히드라민과 독실아민 등의 항히스타민제가 주 약물로 쓰인다. 이 항히스테민제는 뇌의 히스타민 수용체에 달라붙어 뇌의 각성이나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알레르기약이나 감기약 등을 먹을 때 졸린 이유 역시 이러한 약품에 항히스타민제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즉, 알러지 약이나 감기약에서 부작용으로 나타나는 졸린 증상을 강화한 약이 수면유도제라 할 수 있으며, 단점은 아무래도 항히스타민제의 사이드이펙트(유명 남성부전약물이 심장질환치료의 사이드이펙트로 발견되어 사용되는것과 동일하다)에 기대는 원리이기 때문에 효과가 수면제보다는 미비하며 지속시간이나 작용되는데 걸리는 시간 또한 짧다.​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약을 복용했을 때 수면 효과가 없다라고 느끼는 것은 이처럼 수면유도제가 수면제처럼 뇌 전반적인 중추신경계를 조절하는 것이 아닌 잠을 깨게 하는 히스타민이라는 물질의 활성만을 억제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

​널리 알려진대로 수면유도제 부작용은 수면제의 그것 보다는 상대적으로 덜 하다. 기억력감퇴나 뇌기능의 약화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적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안전한 것이지, 아예 안전하다는 것은 아니다. ​항히스타민제의 반감기(약의 성분이 우리 몸에서 완전히 사라지는)는 디펜히드라민의 경우 9시간, 독실아민은 10~12시간에 이른다고 한다. 비록 잠을 깊게 자지는 못하지만 우리 몸의 각성을 억제하는 시간은 꽤 길게 유지가 되기 때문에 잠에서 깬 이후에도 몽롱하거나 몸에 전체적으로 힘이 없는 증상들을 많이 겪게 된다. 나 역시도 이러한 수면유도제 부작용 때문에 더 이상 이 약품을 복용하지 않았다. ​낮 동안의 일상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이러한 부작용 외에도 항히스타민은 맥박의 증가나 가려움, 두통, 변비, 배뇨장애 등의 다른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대부분 가벼이 여길 증상들이나 장기 복용 시 더 심화가 될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여기에 나이가 든 고령자가 항히스타민제를 장기 복용하게 될 경우에는 수면제와 마찬가지로 치매 증상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아예 아무런 부작용이 없다면 마트에서도 살 수 있겠지만, 수면유도제는 영양제나 건강식품이 아니다. 어디까지 상대적일 뿐 부작용은 존재하기 때문에 구매에 앞서 약사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이 수면유도제가 자신에게 맞아 잠을 깊게 잘 수 있다 하더라도, 장기간 복용은 피할 것을 권한다. ​이러한 수면유도제 부작용 때문에 처음 유도제를 찾았을 때 약사님이 유도제는 처음인지 물어보시고 상대적으로 효과 및 부작용이 약한 레돌민을 주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 ​이전에 불면증 증상이 있기 전에, 아니 그 초기 무렵, 잠이 잘 오지 않을 때 예전에 감기약을 먹었을 때 졸렸던 기억만으로, 특별한 감기 증상이 없음에도 단지 잠을 위해 감기약을 복용했던 내 행동이 얼마나 바보같은 짓이었는지…. 수면제와 수면유도제의 부작용을 겪고 혹은 알고 난 지금은 그런 행동을 더 이상 하지 않고 있다. 적어도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은 약과 영양제, 그리고 건강식품에 대한 확실한 정의와 구분을 깨우치고, 마찬가지로 내 몸을 너무 과신하여 이러한 부작용으로 몸상할 일이 없으면 하는 바램이다. ​​​​​​수면유도제 보다는자신의 증상과 원인에 따른 올바른 습관이 더 효과적​​이전의 여러 포스팅에서도 몇 번이나 강조했지만, 우리가 불면증을 대할 때 수면제나 수면 유도제를 먹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인위적으로 뇌의 중추신경계나 각성을 일으키는 물질을 억제한다 한다는 것은 그때만 적용되는 것일 뿐, 우리의 수면리듬이 저절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러한 수면제나 수면유도제에 의존을 하면 할수록 의존증은 더욱 커지면서 정상적인 수면리듬과는 멀어지게 된다. ​때문에 조금 시간이 오래걸리고 귀찮다 하더라도, 정상적인 수면리듬을 찾는 방법을 취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아직도 아무런 개선효과가 없다면 이런 말을 하기가 뭐하겠지만, 그래도 내 경우에는 여러 노력 끝에 그래도 수면리듬을 찾아가는 효과를 보고 있는 중이다. ​결국 불면증의 진정한 극복은 수면 ‘리듬’을 찾는 것이기 때문에 내 주위를 둘러싼 환경과 내 습관에서의 나만의 루틴을 찾기 위한 노력을 해줘야 한다. 그리고 효과적인 환경과 루틴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 불면증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소품과 방법들을 활용하여 환경과 루틴을 만드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내 경우에는 자기 한 두시간 전 먹는 우유나 대추차, 그리고 아몬드와 호두같은 견과류를 먹는 습관을 들였으며, 자기 전 몇 시간 전에는 TV를 보지 않고 잘 때는 스마트 핸드­폰을 멀리 두고 자, 뇌과 각성하는 일을 최대한 배제하는 습관을 들였다. 이러한 잠에 도움이 되는 습관은 늘리고, 잠에 방해가 되는 일은 줄이는 노력만 해주더라도, 생각보다 수면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이런 규칙적인 습관들 자체가 우리 몸에 긍정적인 것들이니 해서 손해볼 것은 없지 않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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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보다 안락한 잠자리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특히나 내 수면리듬 찾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잠을 깊게 잤을 때의 환경을 기억하고, 그러한 환경을 꾸준히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나같은 경우에는 프리오라(freora)라는 브랜드의 아주 고가의 수면안대를 사용했을 때 편안하게 잠잔것을 몸이 기억하고 있어서, 최근에 잠을 잘때는 이 프리오라 수면안대를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 ​ps. 이 이유때문에 구매한것은 아니지만 의대생들이 많이 사용한다고도 한다. 관련 기사 – http://bit.ly/2wWEUf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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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한달 전 구매 당시 11만원으로 매우 비싼편인데 이 가격만큼의 성능을 하는지는 객관적으로 알 수 없으나 일반 만원짜리 수면안대나 일회용안대를 사용했을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입면에 큰 효과를 얻고있다. 특히나 촉감이 매우 인상적인데 시그니쳐 패브릭인 에어쿠션의 부드러운 촉감이 마치 따뜻한 오리털 이불을 머리까지 올려쓴 안정감을 준다고해야하나. 좀 충격적인 느낌이다. 그리고 이 수면안대의 부속품인 버링텅 헤드 스프레드라는 휴대용 베개커버도 같은 원단을 쓰는지 확실히 잠을 자는데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을 마련해주어 수면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

​패브릭의 촉감 이외에도 밴딩의 조임이 아닌 부드럽게 감싸주는 수면안대의 쿠션감도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착용적인 부분에서 기존의 수면안대에서 느껴졌던 불편함이 전혀 없이 오히려 보다 편안하고 포근한 느낌 속에서 잠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다가와 이 수면안대를 착용하는 것을 잠잘 때의 매일의 루틴으로 포함시키는 중이다. 아니 지금은 억지로 내가 이 루틴을 지키려고 노력하기 보단, 이 포근함에 이끌려 스스로 매일 이 수면안대를 찾고 있다는 것이 더 맞는 말이겠다.​​

​처음 수면유도제 부작용과 수면제의 부작용을 겪은 뒤 약물에 기대는 것을 멈추고,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이처럼 보다 쾌적한 수면환경을 주는 소품들과 잠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로 꾸준한 루틴을 만들어준 결과, 지금은 그래도 잠을 깊게 자는 날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루틴 자체가 심신을 안정시켜주고 스트레스 완화나 피로회복에도 좋기에 전체적으로 건강 또한 같이 얻는 부수효과를 느끼고 있는 중이다. ​이상 수면유도제 부작용 및 작용원리, 그리고 수면유도제를 대신할 수 있는 불면증 치료법까지 적어도 아직 제대로 모르는 사람들이 그래도 쉽게 알 수 있음 하는 마음으로 정리해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