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국영화 관람작(스크린 / VOD / IPTV) 정리

​ ​ 2018년이 떠나기 직전에 관람한 영화을 시작으로 2019년을 마지막으로 관람한 영화을 마지막으로 2019년에는 총 47편의 한국 영화를 관람했습니다. 놓친 영화는 정말 많아요. 1주일에 한편에도 관람하지 않았습니다. , , 같은 작품은 아예 관람도 하지 않았으니까요. 끝물에 관람한와은 2020년 그와은람쟈크에 계상하도록 하겠습니다. 는 예매하고 두고 잊고 보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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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는 47편의 한국 영화 중에서 가장 잘한 작품을 지난해처럼 듭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 작품이나 가장 좋았던 배우를 뽑는다고 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지는 못할 것 같은데요. 또 마지막에는 관람한 작품 중 가장 최악이었던 한국영화도 꼽아보겠습니다. 이거 좀 먼저 올렸어야 하는 포스팅인데 게으름 때문에 이제야 사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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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내가 2019년에 관람한 한국 영화 중에서 가장 잘한 것도 했지만 연출, 연기, 각본, 촬영, 음악 등 원만하게 된 작품이기도 합니다.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제는 당연한 얘기였던 것 같고. 앞으로 있을 골든글러브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한국 영화로는 처음으로 주요 부문에서 수상까지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칸 국제 영화제 수상작은 시답잖다는 편견을 깨고 1천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기도 하고 북미에서도 외국어 영화로는 드물게 흥행 수익 2천만달러를 넘어 아직도 바닥 상태죠. 영화도 정말 좋았지만 이후의 행보는 그냥 멋져요. 봉준호 감독의 차기작 빨리 보고 싶어요. 이야기를 해보니 다른 영화 이야기는 끼어들 틈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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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도 당연한 결과죠. 봉준호 감독이 저에게 감독상을 받았다고 좋아할 리 없겠지만 저는 아낌없이 그에게 감독상을 주려고 해요. 사실 의 김보라 감독님과 고민을 좀 했습니다. 기생충만큼은 아니지만 벌새도 참 좋았던 영화였고 극중 캐릭터는 하나도 버리지 않고 생생한 작품이었으니까요. 영화 자체는 그다지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베테랑 근성을 인정했고 정지영 감독은 후보로 바로 올렸습니다. 스크린 도그와 점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고, 다음 작품도 즐겁게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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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은 배우 송강호의 작품이기도 하지만 배우 최우식의 작품이라는 인식이 더 크죠. 배우 송강호의 기택 캐릭터가 아니라 배우 최우식의 키우 캐릭터가 극을 더 섬세하게 이끌어 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연륜은 무시할 수 없어요. 기생충에서 든든한 버팀목을 꼽는다면 역시 배우 송강호를 꼽는 사람이 많을 테니까요. 2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연기 부문 후보에 오르고는 힘들지만 요즘 같은 분위기라면 한번 기대에 값 안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배우 김래원은 막무가내보다는 이렇게 로맨틱 코미디로 자신의 잠재력을 더 크게 끌어내는 것 같아요. 뭐, 나에게 2019년 남우 주연 상은의 배우 송강호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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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들의 면면을 보면 누가 줘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아요. 배우 전도연 덕분에 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배우 공효진 덕분에 를 보면서 죽은 연애세포가 되살아나는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죠. 의 배우 박지후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해요. 조여정과의 김희애, 이 두 배우의 중국에서 좀 고민하는데 이것까지 선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지금은 진정한 배우가 있는 길을 간 배우 조여정에 여우 주연 상을 선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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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벌새는 여기저기서 호평을 받고 있지만 배우 박지후의 아버지 역을 맡은 정인기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좀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해요. 그래서 저는 큰맘 먹고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부터 슬슬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배우 강기영은 올해 이 영화 에서 배우 특유의 부드러움과 부끄러움을 제대로 표현하고 주연배우였던 김래원을 떠받치는 역할을 충실히 했습니다. 역시 의 배우 박명훈과 조금 고민했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배우 강기영은 이 영화 외에도 영화 엑시트로도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정말 한대 때리고 싶을 정도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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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하반기에는 영화이 흥행이 성공했지만 이러한 다양한 말이 정말 많았습니다. 호불호가 꽤 극명하게 갈리기도 했어요. 저는 페미니즘 등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마음을 비우고 관람을 많이 한 작품이었어요. 배우 공유와 정유미가 너무 핫한 배우라 이들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주로 갔는데 저는 정유미의 어머니 역을 맡은 배우 김미경 씨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관람한 경우입니다. 이분에 대한 이야기도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저라도 이렇게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드립니다. 당연히 배우 이정은에게 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러나, 나는의 배우 김미경 씨에게!”이제 이 분, 어엿한 국민의 어머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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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에 각본상 수여하는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분은 없으시겠죠. 그러나 나머지 4작품의 스토리 라인도 꽤 신중했다는 사실. 특히 는, 그 신선함에 놀란 케이스입니다. 같은 소재임에도 영화은 과감함과 비주얼이 눈에 띈 박찬욱 감독의라는 180도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두 여자 사이의 섬세하고 밀도 깊은 감정을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니. 어쨌든 에 각본상을 수여했는데, 이 부문도 고민이 좀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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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만 있지 않으면 2019년 여름의 충격의 실패작은 당연히 최악의 한국 영화 상을 수여했잖아요. 와칭은 정말 총체적 난국의 영화였어요. 배우 강예원은 이제 이런 스릴러 출연을 자제했으면 좋겠어요. 연기력은 좋았는데 작품 복조가 없는 배우 이학주도 좀 아쉬웠던 경우였어요. 평론가 박평식씨의 이 영화에 대한 평가가 생각나는군요. 고구마에 건빵까지 먹인다. 정말 보는 동안 고구마와 건빵을 깔고 물 없이 먹는 듯한 기분을 갖게 된 영화 와친입니다. 후보에 오른 대부분의 영화가 스릴러나 공포 장르죠. 국내 공포영화 제대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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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벌새에 일부 문이라도 주고 싶었는데 워낙 기생충의 아우라가 커서 올해는 영화 기생충에 거의 집중적인 수상이 됐네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까지 받았으니 정말 노른자위 주요부문을 싹쓸이했던 모습입니다. 아무튼 내년엔 좀 더 한국 영화를 많이 봐야 겠어요. 보통의 화제작은 이것저것 변명하지 않고 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롯데 배급 작품을 편하게 관람하기가 쉽지 않은 한명입니다. 뭐, 2020년에는 재미도 좋지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작품, 롯데도 만들어 주시길 바라고 마지 않으며 이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아, 위의 수상 목록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서 나온 리스트이므로,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험한 코멘트를 돌려주면 경고 없이 삭제합니다.​​​​​​​​